10-11 KBL 올스타전 루키 챌린지 게임 스포츠

실로 오랜만에 농구장을 찾았다. 
시범경기를 관람하고 나서 처음 관람. 
사실 초대권이라고 받을 만한 티켓으로 
올스타전 루키 챌린지를 관람하였다. 

(월간 점프볼 편집장님이신 손대범 편집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NBA의 올스타전을 많이 배워온 것 같다. 
루키 챌린지와 슬램덩크 콘테스트, 3점 콘테스트, 올스타전으로 진행되던 
게임이 슈팅스타 게임(현역, 은퇴선수, 여성 선수 등이 포함한 슈팅게임),
스킬챌린지 (드리블, 체스트-아울렛-바운드 패스, 점프슛, 레이업슛을 일체를 하는 경기)
등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듯 보였다. 

오늘 루키 챌린지 게임은 오후 3시부터... 하지만 1시부터 내일 펼쳐질 결승을 위한 
예선전이 한꺼번에 있었기 때문에 깊은 맛은 내일 보여지겠지만
풍성한 볼거리는 오늘 보여질 거라고 생각되었다. 

어제 있었던 풍경을 보면서 오늘 있을 멋진 경기를 기대해 봅니다. 


<포토존... 이때가 12시 30분 경이었기 때문에 많은 분이 몰리진 않았다.> 
<잠실실내체육관... 이제 이틀간의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

 <멀리서 찍은 이동준, 이승준 선수 형제...> 

<데이빗 사이먼 선수는 루키 팀 주전 가드로 나서는 박찬희, 이정현 선수에게 있었다. >






<유영주 해설위원 몸풀고 계신다... 슈팅스타 LG팀으로 활약하셨음> 

<3점슛 콘테스트 예선전에 참여한 SK 김효범 선수.. 성적은 좋지 못했다.>

1. 3점슛 콘테스트 

제일 먼저 이벤트로 펼쳐진 것은 3점슛 콘테스트 예선전이다. 
방법은 NBA와 동일하다. 

1차예선으로 10명의 선수가 차례로 던져 4명의 최고 선수를 선발했고. 
2차예선으로 4명의 선수가 토너먼트 형식으로 승부를 가려 
2명의 결승전 진출상대를 가리게 되고 그 선수는 올스타 전 당일에 주인공을 가리게 된다. 

1위는 삼성의 김동욱, 2위는 KCC 강병현... 3위는 동부의 박지현, 4위는 모비스의 노경석 선수가 차지했고
4강전에서 김동욱 선수는 노경석 선수를 꺾었고 박지현 선수는 강병현 선수를 물리치면서 
김동욱 선수와 박지현 선수의 결승전을 볼수 있게 되었다. 

<3점슛 콘테스트 노경석 선수>  

2. 슈팅스타 게임

사실 가장 많이 기대가 되었던 것은 덩크 콘테스트 겠지만 
필자는 이게임이 가장 기대가 많이 모아졌다. 은퇴한 선수를 볼 수 있는 게임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번 대회에는 많은 선수들이 참여를 해 기대를 모았다. 

경기방식은 2분 내에 시간에 6곳의 스팟에 슈팅을 가장 빨리 먼저 성공하는 팀을 가리는 게임이다. 
마지막이 하프라인 슛이기 때문에 운이 많이 작용하는 경기
5곳의 스팟을 모두 잘 넣는 다고 해도 하프라인에서 못 넣으면 말짱꽝이기 때문. 

앞서 반가운 얼굴들을 많이 볼수 있다고 했는데 정말 그랬다. 
꽃미남 슈터 김희선 선수, 람보 슈터 문경은 선수, 센터인데 슛던지는 박도경 매니저 등등등... 
여자 국대 으뜸 센터 정은순 선수.날쌘돌이 가드 최명도 선수,  
현재 해설위원을 맡고 있는 우지원 해설위원, 그리고 유영주 해설위원까지 

볼수 있는 선수들은 다 볼 수 있었던 시간...
변함없는 슛감각을 자랑하는 문경은, 최명도 선수가 있던 SK와 전자랜드가 
결승전에서 맡붙게 되었다.   


<우지원 해설위원이 속한 모비스는 아쉽게도 물을 먹고 말았다.> 


3. 스킬 챌린지 게임

NBA에서 많이 본 게임... 가드들의 스킬을 평가받는 자리이기도 하다. 
스티브 내쉬, 크리스폴, 데런 윌리암스 선수등이 20초 초, 중반대에 
드리블과 체스트, 바운드, 아울렛 패스와 점프슛과 레이업슛을 차례로 성공시킨다. 

과연 우리나라 선수들은 얼마나 잘 할수 있을까? 

처음하는 게임이고 거의 대부분이 루키와 소포모어 선수로 구성된 선수들이 많아
특히 패스에서 애를 많이 먹었다. 바운드 패스에 정확하게 골인 시켜야 되는데 힘이 부족해서 
통과시키지 못했고 침착함도 부족한 기록... 

허나 보는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 선수가 있으니 마지막으로 나선 
전자랜드의 임창한 선수 이다. 놀랍게도 한번에 모든 것을 성공 시키며 27초에 다다르는 기록을 낸것. 
31초의 LG 변현수 선수가 2등으로 마크하면서 두 선수 역시 결승에 진출했다. 


4. 슬램덩크 콘테스트... 

해마다 덩크 콘테스트는 화려함과 예능의 자세가 요구되는 아찔함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에도 과연 어느 선수가 어떤 퍼포먼스로 보는이의 시선을 매료시킬 수 있었을까... 

역시 덩크 콘테스트는 부담이 많이 가는 종목 중 하나이다. 선수들에게도 그런것이 보인다. 
국내 프로농구는 국내 선수와 국외 선수 대결로 나뉜다. 

오늘은 국내, 국외 선수 예선전이 있었는데... 
예선전 부터 다양한 퍼포먼스가 연출되어 화제가 되곤 했다. 

(1) 국내선수... 

전자랜드의 남궁준수, 모비스 송창용선수, KT 이상일선수, KCC 하재필 선수... 
전년도 챔피언 SK의 김경언 선수, 삼성의 이승준 선수, LG의 방경수 선수가 참가했다. 

국내 선수들에게 덩크는 조금 생소한게 있다. 물론 방경수 선수처럼 쿵푸 팬더 분장으로 
예능감을 폭발하는 선수도 있는가 하면 한땀한땀 장인의 손길로 만들어진 현빈의 체육복을 입은
김경언 선수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허나 연습때는 잘되던 덩크가 실전에선 안되는 경우도 많아서
그 재미는 달랐다. 하지만 이번 만은 틀렸다. 이승준 선수가 있었기 때문... 

야수 본능 이승준 선수의 호쾌한 슬램덩크가 국내 선수에게도 자극제가 되었던 것인가? 
전년도 챔피언 김경언 선수는 더욱 분발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결국 이승준 선수와 김경언 선수가 결승에서 맞붙게 된다. 


 

<한땀한땀 정성어리게 힘썼던... SK의 김경언 선수> 


 

<야수본능 이승준 선수의 슬램덩크> 

(2) 국외 선수... 

국내선수가 예능감을 폭발한다면 
국외선수들이야 말로 특유의 순발력으로 매료 시키는 점이 없지 않다. 

이번에도 동부의 로드 벤슨과 모비스의 엑페리건, 전랜의 조지 오티스와 KT 찰스 로드 LG의 TJ 커밍스가 
한바탕 충돌을 했다. 

예선전인지 최선을 다하지는 않는 눈길... 
허나 동부의 로드 벤슨이 성조기 팬츠와 함께 탈을 써 예능감을 과시했고
전랜으로 새롭게 유니폼을 입은 조지 오티스는 장애물을 넘는 덩크와 
LG TJ 커밍스의 탄력도 선보여 그런 걱정은 기우에 불과하게 만들었다. 

결국 전랜의 조지 오티스 선수와 LG의 TJ 커밍스 선수가 결승전에 올랐다. 



<로드 벤슨 선수의 예능감 폭발, 인형탈과 성조기 퍼포먼스, 시야가 가려서 덩크는 ^^> 



<장애물을 이용한 덩크 및 비하인드 포지션에서 앨리웁 덩크 등을 선보인 조지 오티스> 



<역시 깔끔했던 마무리를 보여준 TJ 커밍스> 


5. 루키 소포모어 챌린지... 

루키 팀에는 박찬희, 이정현, 문태종 선수와 같은 선수들이 포함되어 있었고 
소포모어에는 이승준, 전태풍, 허일영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사실 승부에 집착하지 않지만... 루키 소포모어 대결은 조금 박진감이 넘치는 바가 있다. 
그들은 이제 프로티가 조금 나기 때문에 대학농구나 고교 농구를 보는 것 같은 슈팅 승부가 나오는게 대부분... 

경기는 105-97로 소포모어팀이 승리했고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다하던 삼성의 이승준 선수는 MVP를 차지했다. 

무엇보다 파릇파릇 함과 그들만의 귀여움이 인상 깊었던 경기... 
내 옆에 있는 아낙네들은 박찬희와 이정현을 연호하고 있었다.... 

과도한 몸싸움을 가장 한 닭싸움... 
관중몰래 코트를 바꾸어 버리는 심판...
길거리 농구를 연상시키게 하는 세레모니였던 루키 박유민 선수의 포즈...
 
그리고 이날에 하이라이트 였던 유니폼을 벗고 화장한 채 연예인 춤을 따라한 
박찬희 이정현 선수...

중간 중간... 

치어리더의 시범은 물론.캐릭터들의 공연...
나인 뮤지스의 축하공연 및 치어리더 연합 밴드의 공연  
일반인들의 3점슛 컨테스트와 슬램덩크 콘테스트...   
어머님들의 기량을 과시할 수 있었던 '엄마의 도전' 
키스 허그 프로모션 등 다양함까지 갖추게 되어 다음날을 기대하게끔 했다. 



<찢찬희, 찢정현...^^ 루키 팀의 보석들... > 


6. 올스타전 프리뷰... 

올스타전 당일에는 아까 펼쳐진 게임의 결승전과
더욱더 풍성한 공연과 함께할 예정이다. 
초대 가수 "씨스타"의 무대도 함께 할 예정이니 많은 관람이 되길 바란다.

그리고 항상 장내에서 수고하시는 아나운서 허지욱씨에게도 감사한다. 
그의 해설은 아마 내일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1월 30일 오후 1시 잠실 실내 체육관...



덧글

  • 걸어가자 2011/02/01 00:09 # 답글

    스킬스 챌린지는 지난 시즌이 아마 처음일 겁니다. 헝~

    박찬희, 이정현 선수 ENG 카메라 너무 들이대서 많이 쑥스러웠을 텐데 열심히 잘하네요.ㅋㅋ
    집에서 티비로 덩크 예선만 보고 나가야 되서 저걸 못봤네요 아쉽~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노비츸키 2011/02/01 04:13 #

    아... 그렇군요...

    이번에도 아이디어가 풍부한 대회로 평가 받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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