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AFC 카타르 아시안컵 3,4위전 대한민국 vs 우즈베키스탄... 스포츠

3위를 차지했다. 
이번에는 대한민국 대표팀에 대한 전반적인 평을 
내어보고 싶다. 
1. 수고많으셨습니다. 
물론 이말을 먼저 전해야 한다. 
어느 게임이나 마찬가지지만 축구 1경기에 소비되는 땀을 생각하면
이말이 제일 먼저다. 
한달간 6경기를 치뤘다... 
정확하게는 3주에 6경기를 치룬 셈이니 
1주당 2경기씩이었다... 
결과를 보면 너무나 아쉬웠던 아시안컵으로 남겠지만... 
그들이 이루어 놓은 3위라는 자리와 2015년 호주 대회 본선 진출권은 
헛된 것이 아니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것이다. 
2, 그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국가대표 23인, 조광래 감독님 및 코칭 스태프 여러분들... 
모두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그리고 두 선수에게 더욱 많은 박수를 보낸다. 
영원히 사랑한다. 이영표. 박지성. 
3. 득점 1,2위에 나란히 랭크된 어린 선수들. 
구자철 선수는 우즈벡과의 경기 선취골로 5골로 득점 선두에 올라왔다. 
두골을 몰아넣은 지동원 선수 역시 4골로 이스마엘 압둘라티프와 함께 득점랭킹 공동 2위에 올라왔다. 
오늘 있을 일본과 호주의 경기에서 
마에다 료이치, 오카자키 신지, 해리 키웰의 결과를 주목해야겠지만... 
확실히 어린 선수가 9골을 합작했고. 
여기에 윤빛가람 선수, 손흥민 선수, 기성용 선수까지 합산하면... 
황재원 선수가 만든 그 기적의 동점골을 제외하곤 모두 어린 선수들이 합작한 것이다. 
4. 공격의 세대교체는 성공적. 
이번대회 걸쳐서 가장 성공적인 결과라면 공격적인 세대교체를 통해 
최근 축구 트렌드에 맞는 빠른 전개를 할 수 있는 공격형 대표팀을 만들어냈던 것이 아니었나 싶다. 
당초 박주영 선수의 무릎부상으로 인해 대표팀 공격력에 치명타가되지 않을까 했던 우려는 
우려로 남아 있었던 것 같다. 소속팀 전남 드래곤즈에서부터 아시안 게임을 걸쳐오며 활약했던 
지동원 선수가 대회 4골을 기록했고, 제주의 아들 구자철은 득점왕에 임박해 있었다. 
해외파인 이청용 선수와 손흥민 선수, 기성용 선수의 중원과 측면 자원도 좋은 결과를 가져왔고
뒤늦게 합류한 늦깎이 대표팀 선수 이용래 선수도 활발한 활약... 
여기에 윤빛가람 선수와 이번에 선을 보이지 않았지만 김보경 선수 등이 만들어내는 공격은 
위력이 있어 보였다. 
허나 빠르고 세밀하고 좋은 찬스를 만들어 내는 과정까지는 좋으나
한국 특유의 골결정력 부족은 여전히 남아있는 숙제... 
이것을 고쳐간다면 브라질 월드컵도 기대하기 충분할 것 같다. 
5. 아쉬운 수비진. 
이영표 선수의 공백은 이제 대표팀이 풀어나가야 할 숙제가 될 것 같다. 
물론 김동진, 홍철 선수등... 쓸모있는 자원을 캐내기 위한 작업은 계속 되어야 겠다. 
문제는 수비를 이끌 센터백진이 부족하다는 것... 
이번 대회 홍정호 선수를 데리고 갔지만 그에 임무는 수비형 미드필더였다. 
결국 조용형, 이정수, 황재원, 곽태휘라는 선수의 조합이 생각보다 빛을 발하지 못함에 따라
새로운 선수에 대한 구상과 전술은 더욱 필요할 것이라고 보여진다. 
더군다나 차두리 선수에 양날의 검인 활발한 오버래핑이후에 전술이 계속 문제가 되면서
상대에게 역습상황을 보다 효율적이게 만들어주는데 일조했다. 
센터백들의 실수로 인해 페널티킥만 4차례를 내준것도 뼈아팠다는 것도 알수 있다. 
정성룡 선수는 고비때마다 좋은 선방과 좋은 킥으로 대표팀의 골문을 지켰지만... 
아직도 반응이 약간 느리며... 점핑도 평범한 수준에... 무엇보다 좁은 수비 범위가 계속되고 있는 것이 아쉽다. 
이번대회 공격력에서는 만점에 가까운 활약을 기록했지만 수비에 있어서는 반정도 밖에 점수를 줄 수 없는 것이 
더욱 아쉬웠던 부분... 
조광래 호가 브라질까지 나아가기 위해선 조금 더 맞춰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6. 캡틴 비하인드 캡틴... 
31일 기자회견을 통해 지성 선수의 은퇴 여부가 공개된다고 하기 무섭게
오늘 대표팀 전원이 지성 선수까지 헹가레를 치며 그의 은퇴를 확정짓게 했다. 
이제 새로운 대표팀의 주장을 찾아야 할텐데... 
그 후보를 살펴보면... 
1. 김정우 선수 - 부상으로 참가하진 못했지만 중원의 핵으로서 그의 능력은 인정받고 있다. 
                       국대에서도 몇번의 경험이 있다. 
2. 이정수 선수 - 그래도 수비진 중엔 가장 믿음직스러운 사나이... 그가 있고 없고는 조금 드러나지 않았던가
3. 차두리 선수 - 언어 소통 문제도 그렇고 30대가 되니 여유와 웃음까지 늘었다... 
4. 박주영 선수 - 지동원 선수의 파트너로서 풍부한 경험은 배가 될 수 있겠지... 
가능성을 따졌을 때 차기 주장으로는 김정우 선수나 이정수 선수가 맡는 것이 제일 좋지 않을까 싶다. 
7. CU @ K리그... 
말할 필요 있나? 



덧글

  • 태풍9호 2011/02/07 15:29 # 답글

    아, 우리는 대체 어느 세월에 컨페드컵 한번 나가 볼까요?
  • 노비츸키 2011/02/09 09:50 #

    다음 월드컵 개최할때쯤요?^^ 호주에서 한번 노려봤으면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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