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AFC 카타르 아시안컵 A조 최종전 우즈벡 vs 중국, 카타르 vs 쿠웨이트 스포츠




<2011 AFC 카타르 아시안컵 A조 최종전>

우즈베키스탄 (2승 1무) 2 (1-1) 2 중국 (1승 1무 1패)
경기장 - 알 가라파 스타디움
관중 -

득점 - 위하이 (6') 하오준민 (56' 이상 중국), 아메도프 (30'), 게흐니크 (46' 이상 우즈벡) 
경고 - 하이다로프 (26') 이스마일로프 (54'), 카파제 (66'이상 우즈벡)
         하오준민 (78'), 장린펑 (90' 이상 중국) 
퇴장 - 가오홍보 감독

1. 우즈베키스탄 3회 연속 8강진출.

2004년 2007년에 이어 2011년에도 8강 진출에 성공하는 우즈베키스탄.
제파로프를 필두로 측면 축구가 살아나면서 아메도프가 2골, 제파로프가 2골을 기록했고.
팀의 공격수인 게흐니크도 마지막 경기에서 활발한 움직임.

기세가 만만치 않았던 중국을 따돌리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2. 하지만 어두움도 보였다. 우즈베키스탄.

중국의 기세는 결코 만만치 않았다.
우즈베키스탄 선수들 자체가 별로 신장과 체격에서 좋지 못하므로.
공중전에선 열세가 되리라고 했던게 어느 정도의 예상이었다.

거기까진 좋았는데
중앙 수비가 상대편 스루패스에 마구 뚫리는 장면이 목격되는 것은 분명 안 좋은 것이었다.
우즈벡과 상대할 팀은 일본, 요르단, 시리아 중 한팀이다.
지금으로서는 요르단과 시리아일 확률이 높지만...

주의해야 될 것이다.
이번대회 요르단과 시리아의 체격조건과 운동능력은 최강이었다.

공격력을 선보이더라도 역습에서 많이 뚫린다면 좋지 못할 것.



3. 아쉬운 중국의 마지막 경기

전체슈팅 9개중 7개가 골문으로 갈만큼 집중력있는 경기를 선보였다.
특히 공격수인 가오린과 양쉐는 모든 헤딩볼을 땄고
하오준민을 주축으로한 미드필더의 패스 게임은 이팀이 동아시아 우승팀이라는 것을
잘 보여주는 경기였다. 마무리가 살짝 아쉬웠다는 것을 빼면...

비록 카타르에게 패배했지만
평균 연령 24세의 젊은 중국팀의 행보는 밝아보인다.



4. 위 하이, 아메도프 게흐니크, 하오준민. 멋진 경기, 골퍼레이드

같은 시간 카타르와 쿠웨이트의 경기가 펼쳐져 있었고.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빅매치인 맨유와 토트넘 경기도 있었다.
하지만 오늘 프리미어 리그 보신 분들 크게 후회하셨을 걸로...

그리고 아시안 컵 중국과 우즈벡의 전 후반 경기를 보셨던 분들이라면
큰 재미를 느낀 게임이라고 보셨을거다.

우즈벡까지 지면 세팀이 2승1패가 될 수 있는 아찔한 상황.
중국의 거침없는 파상공세...

그리고 후반을 시작하자마자 이번대회 잠잠했던 게이느리크의
멋진 중거리슛... 또한 이번대회 최고의 골중 하나로 평가받을 만한
중국의 하오준민의 프리킥은 백미중의 백미였다. 

<중국의 하오준민> 

5. 이그나티 네스테로프, 우즈베키스탄의 수호신.

아마 우즈베키스탄의 수비불안으로 인해 가장 많이 힘들었던 선수는
네스테로프 골키퍼였을 것이다.

골이라고 해도 무방할 뻔한 장면을 여러 차례 막아냈었고.
하오준민의 어쩔 수 없이 잘차 먹힌 프리킥을 제외하면
최고의 선방과 함께 오늘 경기 MVP라고 난 꼽고 싶다.



<이그나티 네스테로프, 우즈베키스탄 골리.>

카타르 (2승 1패) 3 (2-0) 0 쿠웨이트 (3패)
경기장 -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관중 - 28, 338명

득점 - 모하메드(11'), 알사예드(16'), 파비우 세자르 (86' 이상 카타르) 
경고 - 아메드 (27'), 이스마엘 (30') 카솔라 (38' 이상 카타르)
         마투그 ( 42') 알세이크 (61') 파델 (77'), 알 아메르 (84' 이상 쿠웨이트)

1. 카타르 개최국의 위상을 세우다.

밝히지 못한 카타르의 아시안 컵 성적을 밝힐때가 되었다.
사실 카타르는 1992년 일본에서 열린 아시안컵대회 이후로 이번 대회 전까지...
아시안 컵에서 본선에서 승이  단 1승도 없었던 팀이었다.

92년 본선 2무1패
96년 예선탈락
00년 8강 (총전적 3무 1패) 
04년 본선 1무 2패
07년 본선 2무 1패 

그전에 있던 88년 자국에서 열린 아시안컵에서조차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던 팀.

2000년 레바논대회에서 2무 1패로... 8강을 올라간것을 제외하면. 
이렇다할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던 팀이 카타르였다. 

하지만 이번대회 개최국의 프리미엄을 얻어... 
젊은 기세의 중국을 물리치더니, 이제는 종이 호랑이가 되어버린 쿠웨이트를
차례로 물리치며 11년 만에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기록한다.
 
2022년 월드컵의 개최국으로서 그간 귀화선수들을 데려오고
명장 브루노 메추 감독의 지휘... 그리고 홈 관중의 함성을 통해 얻은 
결과라고 할 수 있겠다.  



2. 전통 강호였던 쿠웨이트는 이젠 없는 건가?

사우디 아라비아에 이전에 2패로 충격적인 결과를 기록했던 쿠웨이트였다.
이번 대회 최고의 실망팀... 중동 최강호로 꼽히던 쿠웨이트와 사우디 아라비아의 몰락이었다.
특히.. 쿠웨이트는 이번대회... 단 1득점만을 기록했다.

그전에 9-0으로 승리를 했던 카타르에게 0-3으로 패배하면서...
고개를 떨구는 쿠웨이트였다.

< 모하메드 비랄의 첫번째 선취골>


3. 다음 경기 출전 못하는 선수 모하메드 카솔라...
 
카타르는 다음경기에 라이트 백인 모하메드 카솔라가 경고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한다.

4. 일본을 대비해야 할 카타르...

B조 1위로 예상되는 국가는 일본이다. 경우에 따라서 요르단이 그자리를 대신할지 모르지만
일본이 1위 자리를 무난히 까지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점점 전술이 올라오고 있는 일본...
허나 근 20년간 카타르와 일본이 만난 아시안컵의 성적...
1승 2무로 카타르의 우세다.

88년 자국에서 열린 아시안컵에서 3-0으로 물리친적이 있고
2000년에는 1-1, 2007년에도 1-1로 비겼던 일본이었다.

이번에 카타르 홈이란 것을 보면 일본의 만만치 않은 경기가 예상될 수도 있다.





<A조 최종 순위>

1. 우즈베키스탄              2승 1무            승점 7             +3
2. 카타르                      2승 1패            승점 6             +2           
3. 중국                        1승 1무 1패       승점 4              0
4. 쿠웨이트                        3패            승점 0             -6

덧글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