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AFC 카타르 아시안컵 A조 우즈베키스탄 vs 쿠웨이트 스포츠



<2011 AFC 카타르 아시안컵 A조 2차전>

우즈베키스탄 (2승) 2 (1-0) 1 쿠웨이트 (2패)
경기장 - 알가라파 스타디움
관중 - 3481명.

득점 - 막심 샤츠키흐 (41') 세르베르 제파로프 (64" 이상 우즈벡), 알 무톼 바데르 (49' PK 이상 쿠웨이트)
경고 - 게이느리크 (62'), 하사노프 (88'이상 우즈벡)
 

1. 우즈벡, 중동을 넘어 8강 고지를 거의 확정하다.

다른 경기를 지켜봐야겠지만 2연승으로 8강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시종일관 상대에 대한 역습과 중원 장악을 했고

후반 한때 쿠웨이트의 기세에 눌렸지만
주장인 제파로프의 한방이 팀을 8강행으로 올려놓는 결정적인 역할을했다.

특히 개최국인 카타르와 중동의 전통강호인 쿠웨이트라는 중동 축구를 무너뜨렸다는데
더 큰 공이 있다고 생각된다.


2. 제파로프... 주장이면서 K리거 출신이면서... 경기를 지배한 자이면서...


세르베르 제파로프의 결정적 한방이 쿠웨이트의 좋은 기세를 꺾어 놓는 역할을 했다.
뿐만아니라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우즈벡 선수들에게 양질의 패스를 제공한 제파로프였다.


팀의 주장으로서
K리그 FC 서울의 우승멤버로서
경기를 지배한 자로서 대한민국 K리그 팬들은 흐뭇할 수 밖에 없었다.





3. 벼랑끝에 몰린 쿠웨이트, 후반전에 좋은 흐름을 가져가지 못했다.


전반전에 샤츠키흐에게 내준 프리킥 골은 안타까웠다.
이번 대회에서 유난히도 많이 들어간 쿠션 골은 프리킥에도 연결되었기 때문...

1패면 탈락이 확실시 되는 상황에서 후반전에는 우즈벡을 공략하기 시작...
후반 들어서자마자 동점골을 만들었다.
계속 좋은 흐름을 가져갔던 쿠웨이트였지만 제파로프의 한방이 그들을 흔들어 놓았고
좋았던 공격 흐름은 무뎌지고 자기 진영에서의 번번한 패스 미스가 나오면서
팀을 어렵게 만들었다.

카를로스 테베즈를 연상시키는 7번 마하드 선수가 왼쪽 오른쪽을 노리고
최전방의 유수프가 여러번의 찬스를 만들었지만...
결국 2패째를 받아들이게 된다.

특히 킬패스로 찔러 준 그 단독찬스에서 허공으로 보낸
81분의 아잡 아제미의 슛은 쿠웨이트 입장에선 두고두고 아쉬운 부분이었다.


4. 우즈벡 골키퍼 네스테로프... 선방과 실책사이...


다만 조금 옥의 티를 찾는다면...
1차전 안정감이 있게 지켜냈던 네스테로프 선수가 공중볼 처리가 불았했다는 것.
크로스 착지지점 실수와 디플렉팅과 펀칭도 유용하지 못했다.

크로스 뿐만 아니라 중거리 슛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즉각 반응하여 여러차례 선방을 이끌어냈지만 조금 아쉬운 부분이 아닐 수 없었다.




덧글

댓글 입력 영역